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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선교와 개체 교회의 역할 재구상

By Kyle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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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개체 교회가 의미 있는 기독교 선교(국제 선교)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하기 전에 김유진 목사의 “개체 교회와 선교 사역”을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0세기 해외 선교는 언어, 문화, 유통, 경제, 통신, 교통 등 여러 장벽 사이에서 어려운 도전 과제를 수반하는 복잡한 작업이었다. 따라서 선교 기관(Para-church)은 교회와 선교사들이 다문화 선교에 참여하도록 돕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세상이 급격하게 변해가는 동안 선교의 패러다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나는 개체 교회가 기독교 선교의 주체로서 항상 하나님의 첫 번째 선택이었으며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독교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과 가능성을 지금 갖추고 있다고 믿는다. 다음은 기독교 선교를 재해석하기 위한 다섯 가지 아이디어이다.

기독교 선교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1. 많은 것이 항상 더 나은 것은 아니다.

세계 기독교 선교에 참여하는 교회에 가면 다양한 선교지가 표시된 큰 지도 벽이나 그들이 지원하는 모든 선교지나 선교사 목록을 교회 주보에서 볼 수 있다. 어떤 교회에는 작지만, 어떤 교회에는 수백 개의 다른 장소와 선교사가 있을 수도 있다. 많은 선교지를 지원하는 것이 고상해 보일 수 있지만, 그 결과는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는 선교 분야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당한 자원이 있는 경우, 프로젝트 1은 기금을 사용하여 많은 국가에 많은 모기장을 배포하는 반면, 프로젝트 2는 말라리아의 핵심 원인과 장기적인 예방을 위한 확실한 해결책으로 아주 작은 마을을 위한 다년간의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러분은 어떤 프로젝트를 선택할 것인가? 여러 가지 이유로 압도적인 수의 기독교 선교 단체나 교회가 후자보다는 전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광범위한 프로젝트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그러나 문제에 대한 해결을 제공할 기회는 프로젝트 2이다. 개체 교회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 스스로 물어볼 필요가 있다.

2. 선교는 자선이나 위탁 양육이 아닌 입양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예정하신 것입니다”(에베소서 1:5).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자녀라 일컬어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요한일서 3:1a). 기독교 선교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받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교회는 선교를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자선 행위로 생각한다. 우리는 물건을 나눠주고, 봉사하고, 전도하는 것을 선교로 믿는다. 물품을 기부하거나 단기선교(보통 1년 이내)를 하는 것으로 충분히 선교에 참여했다고 느낀다. 일부 교회는 위탁 양육 모델을 가지고, 선교 지역당 지원 기간(3년간)을 제한한다. 이것은 단순히 자선 활동을 하는 것보다 한 단계 더 높지만, 둘 다 받는 사람에게 "아들의 영"이 아니라는 정체성에 영향을 미친다. 위탁 양육 통계를 보면 상황이 매우 암울하다. 위탁 프로그램이 아무리 고상하더라도 프로그램에서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거나 희망을 주지는 않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선교 지역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가? 우리는 선교 지역을 우리 자신의 것으로 키워야 하는 어린아이로 상상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가 참여하게 될 선교 속도와 활동에 정말로 큰 변화를 가져온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아이들이 아기로 태어나 3살에 스스로 살 준비가 되길 기대하지 않는다.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개인 및 그룹과 함께 걷는 올바른 기대, 전략, 마음이 필요하다.

3. 선교사를 교회 직원으로 고용하십시오.

전통적인 선교 패러다임에서 선교 지원은 연간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교회와 개별 기독교인의 지원을 구하는 선교사와 선교 기관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것은 복잡한 관계와 지원 그룹의 기대로 이어진다. 종종 선교사들은 다음과 같은 일에 시간을 할애한다.

  • 다양한 지원 그룹에서 여러 선교팀을 받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종종 이러한 그룹은 선교사의 주요 선교에서 분리된 활동을 수행한다.
  • 선교 지역 밖에서 한 달 또는 그 이상을 보내야 하는 기금 모금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교회를 개척하거나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러나 일 년 중 2~3개월 동안 그곳에 있을 수 없다면 어떻겠는가? 그런데 많은 선교사에게 이것이 현실이다. 담임목사가 그렇게 상당한 시간 동안 자리를 비웠고, 그가 교회에 있을 때도 지역 교회 일보다 지방회와 같은 다른 일을 한다고 한다면 교회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겠는가? 기독교 선교가 너무 중요해서 우리 지역 교회에 선교사를 고용하여 100% 선교 사업을 하는 직원 자리를 만들면 어떨까? 전임 선교사를 고용하는 데 필요한 급여는 불가능하지 않다.

  • 저개발 지역의 선교사 생활비는 종종 지역 교회의 임금보다 훨씬 적다.
  • 김유진 목사님의 연합 선교 추천을 따르면 여러 교회와 의도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선교사를 고용하고 공동선교지역을 채택할 수 있다.

4. 전통적인 목회자들은 최고의 선교사가 아닐 수 있다.

신학적 기초가 선교사의 삶에 핵심이지만, 그것이 항상 목사 안수를 받거나 신학교의 학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실, 선교사들은 훌륭한 지역 교회 목사를 만드는 것과는 매우 다른 도구 세트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많은 목회자가 훌륭한 선교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선교사로서 우리가 선교지에서 직면하는 도전은 단순히 말로 복음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교육, 건강, 경제, 공학 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이다. 특히 한국과 같이 병역 의무가 없는 미국에서는 많은 목회자가 선교지 생활에 적합한 장비를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나는 엔진 오일을 교환하는 일뿐만 아니라 변속기 오일 교환, 브레이크 패드 교환, 횡차 오일 교환, 라디에이터 세척 등을 위한 유지 관리 일정을 배워야 했다. 언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와 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을 상상해 보세요(많은 선교사는 종종 우리가 유사한 노동법을 공유한다고 가정한다). 우리는 프로젝트 관리와 사업 계획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언젠가는 배관공이고 다음에는 전기공이다. 선교 기관은 신학을 넘어 선교사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삶의 기술을 훈련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5. 교인 증가에 주력하는 만큼 보내는 것에 집중하십시오.

자기 교회의 교인으로 몇 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는가? 종종 지역 교회의 초점은 교인을 확보하는데, 때로는 슬프게도 유지하는 데 있다. 교인들을 선교에 파송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주된 비전이고 열정을 가졌던 목사나 교회를 만난 적이 있는가?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주신 마지막 명령 중 하나는 대위임 명령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명령의 핵심 구성 요소 중 하나는 “GO”이다. 그러나 교회의 목표는 사람들을 머물게 하는 것이 되었다. 교회가 사람들을 파송할 준비를 하고 준비시키는 곳이 된다면 어떨까? 지금 우리는 매우 다른 모바일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회중의 상당 부분은 직업, 교육 등으로 인해 이주하게 될 것이다.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일하는 것을 상상하도록 격려한다면 어떨까? 은퇴한 교인들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 등에서 의미 있는 은퇴를 상상하도록 권장한다면 어떨까? (점점 더 많은 미국 시민이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의 가정 교회에는 미개척 선교사 자원이 많이 있고, 종종 이 선교사들은 이미 경제적으로 자급자족한다. 우리는 그들 앞에 놓인 과업을 위한 신학적, 문화적 도구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 지난 20년 동안 한 교회에서만 1,000명이 넘는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노스캐롤라이나 Summit 교회의 이야기를 찾아보기 바란다.

이러한 아이디어 중 일부는 불가능하고 상상하거나 재구성하기 어려운 것처럼 보이지만,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다.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선교를 경험한 와싱톤한인교회에서는 기독교 선교와 지역 교회가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에 대해 의도적으로 평가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기도와 계획 끝에 멕시코 유카탄에 있는 작은 마을 Cacalchen을 입양하기 위한 20년 선교 계획을 세웠다. 그 계획에는 Cacalchen에서 일하고 살 직원 선교사가 포함되었다. 이제 이 계획을 시작한 지 15년이 되었다. 나는 장기간 기금 마련 여행을 떠날 필요 없이 선교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 초기 여름성경학교 활동에 참석한 어린이는 방과 후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었고, 그다음에는 멘토링 및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부가 된 청년이 되었고, 우리의 첫 번째 대학교 학자가 되었고, 이제 우리 지역 사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저희에게 연락하기 바란다.

영어 기사 Reimagining Christian Mission and the Role of the Local Church

김승석 선교사
와싱톤한인교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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