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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런 목회를 하십시오

By Bishop Hee-Soo Jung

Stock Cross in grassy field

하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근본으로 삼고, 목회의 모든 것이 그 믿음에 연결되게 하라. 우리가 의롭게 되고, 온전하게 되며, 나아가성화와 그리스도인의 완성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여정은 모두 믿음에서 시작된다.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믿음이 목회의 시작이요 완성이라는확신을 가지고 목회에 임하라.

둘째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열정으로 넘치는 목회를 하라. 열정은 순수한 헌신의 열매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샘솟는 기쁨에서 넘쳐난다. 기도 생활과 말씀 묵상으로 날마다 그리스도와 관계를 쌓아가는 자리에서 진실한 열정이 솟구친다. 그래서 열정은 내면 성찰의 외형적 표출이라 할 수 있다. 바로 그 뜨거운 열정이 교인을 향해 흘러넘쳐 날 때 성령의 열매가 목회 속에 차고 넘치리라.

셋째 목회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기중심적인 속성을 쳐서 비우는 훈련의 연속으로 임하라. 영성 형성은 그리스도의 마음이 우리 속을차지하고, 무릎 꿇는 기도로 그리스도를 닮는 일상의 거룩한 습관이다. 무엇을 하든지 그리스도만 나타내고, 자신은 자꾸 비워가는 목회로살아갈 때, 고난과 역경의 바람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는 견고한 목회를 이루게 되리라.

넷째 그리스도의 복음은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인정하고 있는 대로 사랑한 것에 그 주안점이 있다. 이런 복음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생명의 실천이라 여기면서 섬겨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복음의 중심이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이해로 품어 가면서 신앙의 순례길을 가라. 서로 다듬어져 가는 속에서 치유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해 간다.

다섯째 목회는 매사 모든 것을 “함께 하는” 연합과 일치의 사역이다. 연합감리교회 전통과 역사적인 신앙에 뿌리를 내려 “함께 사는” 고백과정체성을 견고하게 하라. “함께 하는” 리더를 세우고 양육하는 일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라. 더욱이 목회는 성령이 “함께 하시는” 성스러운 연합이니 혼자 하려는 노력을 적게 하고, 성도들과 “함께 하고” 이웃들과 “함께 이루어 가는” 일치와 연대가 목회의 기초 문법이 되게 하라.

정희수 감독


Bishop Hee-Soo Jung is the resident bishop of the Ohio Episcopal Area, which encompasses both the East and West Ohio Con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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